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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명품 언박싱' 말고 '우울증' 검색하는 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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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3-04-03 10:36 조회 : 4,817회

본문

○20대 우울증 환자, 5년전보다 127% 증가
○과거에 비해 정신과 문턱 낮아져

<최근 우울증 등으로 고통받는 젊은층이 자발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나 심리상담센터를 찾는 일이 늘고 있다. 과거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진료를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강했으나, 근래 들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심리적 장벽이 이전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MZ세대 사이에서 우울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흔히 우울증이라 불리는 '주요우울장애'는 지속되는 우울감과 흥미의 상실 등이 주요 증상이다. 특히 우울증은 제때 치료를 받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극단적 선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2017~2021년 우울증·불안장애 진료 통계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우울증 환자는 93만 3481명으로 5년 전인 2017년(69만 1164명)과 비교해 3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불안장애 환자 수도 65만 3694명에서 86만 5108명으로 32.3% 늘었다.

우울증 환자 수가 늘어난 배경은 20대 환자 수가 늘어난 것과 연관 있다. 2021년 20대 우울증 환자 수는 2017년과 비교해 127.1% 폭증했다. 이에 전체 우울증 환자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었다. 2017년만 하더라도 60대 우울증 환자가 전체 우울증 환자의 18.7%를 차지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1년에는 20대 환자 수가 전체 환자 수의 19%를 차지해 60대 환자 수를 제쳤다. 이는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하면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늘어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기사 자세히 보기 ▼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33012123559723



최근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불안,공황장애 등을 호소하는 젊은 2,30대 청년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정신과나 상담센터에 대한 이용에 대한 문턱이 낮아지면서 우울감이 더이상 혼자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님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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