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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공무원 정신질환 위험 최고는 교사…일반공무원의 2.2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4-07-26 17:05 조회 : 769회

본문

국내 교사들의 직업성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일반공무원보다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2학기가 시작될 무렵 10일 남짓한 기간에 5명의 교사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된 후 교권 침해에 따른 직업성 정신질환 발생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중앙보훈병원 민진령 연구부장과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민경복 교수 공동 연구팀은 최근 10년간 공무원연금공단의 공상(공무원 산업재해신청) 데이터(4만 6천209명)를 분석한 결과, 교육공무원의 직업성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다른 공무원에 견줘 유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옥스퍼드 직업의학'(Occupational Medicine-Oxford)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중략)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에 '일터에서의 정신건강에 대한 가이드라인'(WHO guidelines on mental health at work)을 발표하면서 "정부, 기업 및 직업 세계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보호하며, 안전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정신건강 영역에서 공중보건 문제의 규모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투자 규모보다 크다"면서 정신건강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나중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큰 비용과 노력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민진령 연구부장은 "10년간의 후향적 추적 조사로 교권 침해에 따른 교사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증가와 정신건강의 위험이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한 연구 결과"라며 "전통적으로 교사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이 높고 교직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한국에서 교사들이 받는 마음의 상처가 외국보다 훨씬 심한 게 하나의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714647&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교육공무원의 직업성 정신질환에 관한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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