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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나도 혹시? 성인 ADHD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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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4-03-23 16:35 조회 : 2,9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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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주의력이 다소 부족한 증상으로만 알려졌던 ADHD가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동반 질환을 유발하고, 사회생활에 치명적인 문제점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지는 등 현대사회의 주요 질환으로 여겨진다.

◇ 성인 ADHD, 5년 새 무려 5배나 증가해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말한다. 주의력이 떨어져 산만하거나 과다한 활동이나 충동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전 연령층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며,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주로 소아 또는 청소년에게 흔히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요즘엔 성인 ADHD 환자도 적지 않다. 아동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지난달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에 따르면 국내 ADHD 환자 수는 2020년 7만 8,958명, 2021년 9만 9,488명, 2022년 13만 9,696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성인층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성인 ADHD는 5년 새 무려 5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환자가 2018년 2,325명에서 지난해 1만 6,376명으로 7배 급증했고, 20대 환자도 같은 기간 7,610명에서 3만 3,672명으로 늘었다. 전체 규모는 크지 않지만, 40대에서 60대 환자 수도 5년간 4배 이상 증가했다.

의료계는 실제 치료받는 환자 수와 달리 국내 성인 ADHD 환자의 수는 약 82만 명으로 추정한다. 성인 ADHD에 대한 인지율은 현저하게 낮기 때문이다.

성인 ADHD 증상이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음주, 스트레스 등 사회적 문제와 연관 짓기 쉬우며, 그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질병으로 인한 증상으로 여기기보다는 성격이나 생활 습관, 능력 부족 문제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중략)

ADHD를 방치하면 치명 발병률도 높아진다고 알려진다. 미국 럿거스대와 이스라엘 하이파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장애’(ADHD) 환자는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치매 위험이 3배가량 더 높았다.

치매 환자 10명 중 1명은 ADHD가 동반됐으며, ADHD 환자 그룹의 치매 환자 비율을 살펴봐도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3배가량 치매 환자가 더 많았다. 반면, 치료받은 ADHD 환자군에서의 치매 발병 위험률은 증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성인 ADHD가 의심될 경우 가까운 정신과에 내원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치료를 받아 문제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권장된다.(후략)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www.biotimes.co.kr)

전문가들은 성인 ADHD가 집중력 저하나 충동성 등으로 사회생활의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적기 치료를 권고합니다.
명확한 진단과 치료가 궁금하시다면 킬리안 연구소에 문의해 주세요.
전문가의 검사와 상담을 통해 여러분의 증상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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