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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학폭 알렸더니 "흉기 들고 학교 간다"…공황장애 온 교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3-07-28 09:52 조회 : 4,025회

본문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학교폭력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다가 폭언과 위협을 받았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학교 교권보호위원회에서도 협박 사실을 확인하고 부모에게 사과를 권고했는데, 피해 교사는 사과를 받기는커녕 공황장애에 시달리며 학교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8년 차 교사 A 씨. 지난 5월 초 학생의 학교폭력 신고 사실을 알리기 위해 부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학생 아버지 : 지금 내 앞에 칼 하나 있고 내가 애XX 손모가지 잘라 갖고 내가 들고 갈 테니까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자고…칼 하나 들고 내가 교장실에 가요.]
A 씨는 학생 아버지의 폭언에 충격을 받았고, 공황장애까지 찾아와 질병 휴직을 신청해야 했습니다.
[A 씨/피해 교사 : 자기가 진짜 폭력이 뭔지 학교에 찾아가서 보여주겠다. 엄청 매우 큰 공포와 불안함을 느꼈고….]…(중략) >

                                                                                            기사 자세히 보기 ▼
                                    뉴스 출처 : SBS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76976?sid=102

최근 교권이 침해되는 것을 넘어 선생님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을 심각한 상황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각한 트라우마는 혼자의 힘으로 이겨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변과 사회의 도움,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 가정과 사회가 먼저 교사의 권위와 존엄을 존중하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킬리안연구소에서는 인천시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교직원분들의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마음의 상처를 함께 나누고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킬리안연구소가 교직원 선생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자세한 이용문의는 학교 상담센터 또는 교육청으로 문의바랍니다.)